김재중, 승소 후 日 활동계획 "우선 공연으로 찾아 뵙고파"
기사입력 : 2013.01.24 오전 8:08
사진 : 김재중 일본 활동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김재중 일본 활동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재중이 속한 그룹 JYJ가 일본 에이전시 에이벡스(AVEX)와의 긴 소송이 JYJ의 승소로 마무리됐다.


최근 진행된 김재중의 솔로앨범 'I'의 인터뷰가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재중은 에이벡스(AVEX)의 승소 이후 일본에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김재중은 "가장 우선 공연으로 빨리 일본에 찾아 뵙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 뒤에 유통 경로도 자유를 얻는다면 정식으로 일본에서 일본어로 음반도 내고 싶고, 소송의 결과처럼 자유의 몸이 된다면 방송도 나갈 수 있을 테고"라며 "그런 것들이 다 잘됐으면 좋겠어요"라고 일본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동안 멈춘 일본 활동에 일본어를 잊어 버린건 아니냐는 질문에 "다들 잘 모르겠지만 전 일본어 많이 쓰고 있어요"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다른 멤버들에 대해서는 "아마 김준수 빼고는 다 괜찮을 것 같아요. 준수는 일본어가 한 2.5세 수준(?)으로 내려갔어요"라며 "안써서 그래요 정말!"이라고 귀엽게 변론하며 현장 분위기를 폭소케 했다.


한편, 김재중은 지난 17일 첫 솔로 미니앨범 'I'를 발매했으며 오는 26, 27일 양일간 킨텍스에서 미니콘서트와 팬미팅이 결합된 공연 'Your, My and Mine'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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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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