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드라마 흥행 亞 넘어 유럽서도 쭈욱~ '대단한 인기'
기사입력 : 2013.01.23 오후 5:21
사진 : 박유천 / 씨제스 제공

사진 : 박유천 / 씨제스 제공


박유천 출연 드라마가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해외주재 한국문화원 주관아래 유럽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2012 쏘-러브드 어워드(2012 So-Loved Award)'의 드라마 부문에서 <옥탑방 왕세자>가 1위를 차지했다. 또 독일 '리마커블 어워즈 2012(Remarkable Awards 2012)'에서는 <옥탑방 왕세자>의 주인공 박유천이 1위로 뽑혀 글로벌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중국 대형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쿠(优酷)에서만 1억 5천이 넘는 재생수를 돌파, 기타 메이저 동영상 사이트 7곳을 합산한 결과 1억 5천이 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17일 종영한 <보고싶다>는 중국 최대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PPTV에서 재생수 1억건을 달성했고,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닷컴의 인터넷 방송서비스 소후티비에서도 거뜬히 1억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대만에서는 지난해 <옥탑방 왕세자>가 최근 2년간 방영된 한국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기념으로 박유천 스페셜 방송을 8분간 내보냈다. 필리핀에서는 최근 <옥탑방 왕세자>가 골든타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박유천은 <보고싶다>와 <옥탑방 왕세자> 두 편의 드라마로 중국, 홍콩, 대만 3개국 종합차트 누적다운로드 지수가 역대 한국드라마 랭킹에서 각각 3,4위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드라마의 제왕임을 입증했다.


한편 올해 일본에서는 박유천 주연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옥탑방 왕세자>, <보고싶다> 세 편 모두 상반기 확대편성되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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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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