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이 미나 이상형 / 사진 : SBS '강심장'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신동엽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후지이 미나는 "일본에 연애할 때 소극적인 남자를 의미하는 초식남이란 신조어가 있다. 일본에서 초식남이 유행했지만 제가 적극적이지 않은 편이라서 한국의 적극적인 남자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후지이 미나는 "사실 <강심장>에 이상형이 있다. 신동엽이다. 제가 말이 적어서 위트 있는 스타일이 좋고 외모도 귀엽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후지이 미나 이상형으로 지목된 신동엽은 "믿기지 않겠지만 (나는) 결혼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후지이 미나 이상형 고백에 누리꾼들은 "후지이 미나 이상형이 신동엽? 부럽다", "동엽신 아직도 인기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정애연, 유연석, 유설아, 박성웅, 가수 백지영, 박현빈, 송지은(시크릿), 정지영, 지숙(레인보우), 박경림, 붐, 변기수, 정주리, 양세형 등이 출연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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