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배우 진구 / 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진구가 가수로 깜짝 변신해 수준급 노래 실력을 과시했다.
지난 19일 홍대 디딤홀서 열린 드라마틱스의 <도화지> 콘서트 객원가수로 선 진구는 피처링에 참여했던 '녹슨 못'과 '사랑 사람 사랑', '죽을만큼 아프다' 세 곡을 열창했다.
2월 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광고천재 이태백>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진구는 촬영 중에도 시간을 내어 이날 공연 준비를 위한 연습을 해왔다. 200명의 관객 앞에서 진구는 "촬영일정이 빡빡해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몸상태도 그리 좋지 않다"며 걱정했지만 가수 뺨치는 노래 실력으로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드라마틱스의 무대에는 진구 외에도 배우 박효준, 백봉기, 먼데이키즈 이진성, VOS멤버 최현준과 김경록, 보컬리스트 전창영 ,구인회, 김현중, 원써겐, 가수 권주일 등이 출연하여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진구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드라마틱스의 객원보컬로 참여하며 다수의 곡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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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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