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결별 심경, "결혼해 봐야"…'혜진씨, 힘내요'
기사입력 : 2013.01.15 오후 12:04
한혜진 결별 심경 / 사진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한혜진 결별 심경 / 사진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한혜진 결별 심경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 열연한 배우 김래원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낚시를 좋아한다고 알려진 김래원은 "어복이 없는 편이라 고기를 잘 못잡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한혜진은 "그럼 여복은?"이라고 물었고 김래원은 "여복도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라고 답해 웃음을 주었다.


이에 한혜진은 "결혼 해봐야 아는 것 아닐까요?"라고 말했고 옆에 있던 MC 김제동은 말없이 한혜진을 토닥여 나얼과 최근 9년 열애끝에 결별한 한혜진을 위로했다.


이후 김래원은 첫사랑과의 추억을 언급하며 한혜진에게 "이런 얘기를 지금 그녀가 들으면 더 싫어할 것 같냐?"라고 물었고 김제동은 말을 막으며 "지금 혜진씨가 그런 얘기를..."이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혜진은 김래원의 질문에 "지금 첫사랑 얘기를 들으면 좋을 것 같다. 기억해줘 고맙고 아련함도 기억날 것 같다"라고 답하면서도 "사랑은 아직 모르겠다"라고 덧붙여 한혜진 결별 심경을 짐작케 했다.


한혜진 결별 심경에 누리꾼들은 "한혜진씨 힘내요", "자막이 디스하네요", "김제동 때문에 빵"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래원은 1살 연상의 여배우였던 첫사랑을 고백했고 이에 누리꾼들은 배우 이요원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한혜진 , 힐링캠프 , 기쁘지 아니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