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3 시청률 / 사진 : KBS2 '학교 2013'
학교 2013 시청률이 동시간대 2위를 지켰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월화극 '학교 2013'에서 박세영과 효영의 눈물의 화해가 안방극장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1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하경(박세영 분)은 실수로 강주(효영 분)의 손을 자로 상처내 피를 흘리게 했다. 이에 하경의 어머니는 학교에 와 혹시 차후에 하경에게 피해가 가지않도록 강주에게 차후 문제 삼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게 했다. 이를 마치고 나온 어머니는 하경에게 "잘 끝났다"고 말했고 하경은 "난 아직 미안하다는 말도 못했고 괜찮다는 말도 못했다"라며 눈물을 보여 안방극장에 애틋함을 전했다.
또, 이날 민기(최창엽 분)은 엄마가 주는 정답에 지쳐 옥상으로 향했고 흥수(김우빈 분)과 남순(이종석 분)은 오정호(곽정욱 분)의 비행을 막기 위해 찾은 교무실에서 나오다 경비벨이 울려 다시 한 번 위기에 처했다.
학교 2013 시청률은 한 명의 주인공이 아닌 학생 전체와 선생님까지 모두를 주연으로 아우르는 흥미진진한 진행에 힘입어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야왕'은 8.0%를 MBC '마의'는 1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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