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열정래퍼 10종 세트 / 사진 : 51K 제공
소지섭의 열정 래퍼 10종 세트가 공개됐다.
오는 1월 미니앨범 '6시...운동장'의 발매를 앞두고 있는 소지섭의 작업 현장이 공개됐다. 이는 소지섭이 녹음실에서 앉아있을 때도 마이크를 앞에 두고서도 작곡가와 의견을 나누는 중에도 시종일간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 소지섭은 녹음 현장에서 쉴새 없이 가사를 읊조리고 눈을 감고 집중하는 등 열정에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녹음을 진행하다가도 자신의 랩이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스스로 다시 녹음하자고 제안하는가 하면, 한 곡, 한 곡, 세심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특히, 소지섭은 곡을 받은 후 녹음까지 24시간 내내 머리에서 헤드폰을 벗지 않았을 정도로 곡을 반복해서 듣고 랩 연습에 매진했다는 후문.
함께 작업한 작곡가 김건우는 첫 녹음 후 소지섭에게 "<북쪽왕관자리>때 보다 기량이 월등하게 늘어났다. 연습을 정말 많이 했나 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한편, 소지섭이 수록곡 4곡 중 3곡의 작사에 참여해 솔직하고도 애절한 가사로 대중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알려진 미니앨범 '6시...운동장'은 1월 중 팬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