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박유천, "중국 스케일 큰 영화에도 도전해 보고파"
기사입력 : 2013.01.12 오전 10:22
박유천 미디어데이 /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유천 미디어데이 /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JYJ 박유천이 중국에서 미디어 데이를 개최해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1일 오후 중국 베이징 중심지의 한 호텔에서 열린 '박유천 미디어 데이'에 중국 내 100명이 넘는 기자들이 참석했다.


박유천 미디어데이는 박유천이 출연한 '옥탑방 왕세자', '보고싶다' 등의 작품이 중국 내 큰 인기를 거두자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직접 마련한 미디어 행사로 소속사 관계자는 "중국에서 박유천의 인기가 높아 지면서 인터뷰 요청이 쇄도 했다. 팬미팅 투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매체와의 인터뷰는 있었지만 뜨거운 인기에 보답하고자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에서 유력 매체들과 정식 미디어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 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미디어 행사에는 CCTV를 비롯한 중국 전역의 방송채널, 뉴스, 유력 지면매체, 시나 닷컴 등 온라인 매체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박유천은 취재기자들과의 기자회견, 보도 매체와 인터뷰, 주요 엔터 방송사들과의 그룹 인터뷰로 나누어 미디어 행사에 임했다.


박유천은 "이렇게 많은 기자님들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 드린다. 중국에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왔다. 오랜만에 찾은 베이징에서 좋은 추억 만들어 가는 것 같고 중국 팬들의 큰 사랑 느꼈다. 앞으로도 자주 찾아 뵙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중국에서 스케일 큰 영화에도 도전해 보고 싶고 중국 작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하고 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 하고 싶다"라고 밝혀 큰 호응을 얻었다.


박유천은 '성균관 스캔들'로 데뷔해 '미스 리플리', '옥탑방 왕세자', '보고싶다'에 출연해 국내 주요 3사에서 신인상 및 우수상을 휩쓸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해 대중성과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옥탑방 왕세자'는 중화권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주요 드라마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1위를 비롯 대만에서는 한국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한편, 박유천은 현재 MBC '보고싶다'에서 윤은혜와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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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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