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문근영 팬들의 센스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바로 자신의 스타가 출연하고 있는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속 한세경(문근영)의 생일을 기억해 축하해준 것.
공개된 사진은 드라마 초반 방송분에 등장한 이력서 내용을 참고해 문근영의 팬들이 한세경의 생일을 축하해 준 것으로, 문근영은 현장에서 케이크를 들고 인증샷을 찍으며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 속 한세경의 이력서에는 주민번호 란에 870110 (87년 1월 10일생)이라고 쓰여져 있어, 문근영이 연기하는 한세경의 생일이 바로 오늘인 셈이다.
작은 부분까지 신경쓰며 응원해주는 팬들 덕분에 문근영과 스태프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와, 정말 팬이 아니라면 몰랐을 듯”, “진짜 감동이다”, “진짜 생일 맞네”, “행복해 보이는 문근영”, “웃는거 너무 예쁘다 드라마에서도 이렇게 웃었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청담동 앨리스>는 차승조(박시후)가 한세경과 결혼을 발표해 파장을 일으켰으며 이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뜨겁다. 매주 토일 밤 9시 55분 방송.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