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 사진 : FNC 엔터테인먼트 제공
씨엔블루가 연말 각종 시상식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연말을 맞아 특집 가요무대 뿐 아니라 연기대상에서도 씨엔블루의 네 멤버 정용화, 이종현, 정신, 강민혁이 모두 이름을 올려 그 수상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민혁은 국민드라마로 떠오른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김남주의 동생 차세광 역으로 말숙이와의 러브라인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이를 이어 정신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후속작 '내 딸 서영이'에서 이상윤의 막내 동생으로 열연하며 첫 연기도전의 호평을 이끌었다. 이에 두 사람은 오는 31일 방송될 '2012 KBS 연기대상'의 신인상 후보로 나란히 이름을 올려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또한 이종현은 SBS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의 시크한 아들로 등장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에 이종현 역시 SBS 연기대상의 '뉴스타상' 후보에 올라 수상여부를 기대케 하고 있다.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는 지난 2009년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강신우 역으로 이미 연기자로서 이름을 올렸다. 이후 강민혁과 이종현이 주연급 배우로 안착했고 정신 역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전 멤버가 연기돌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지난 28일 'KBS 가요대축제'를 시작으로 'SBS 가요대전'에서도 특별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오는 31에 열린 'MBC 가요대제전' 등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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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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