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다혜, 라리사에 이어 '알몸 말춤' 공약 이행…'선정선 논란↑'
기사입력 : 2012.12.27 오후 4:25
엄다혜 엄다혜 엄다혜 / 사진 : 예술집단 참

엄다혜 엄다혜 엄다혜 / 사진 : 예술집단 참


배우 엄다혜가 알몸으로 말춤을 춰 화제다.


대선 투표율 75%가 넘으면 '알몸으로 말춤을 추겠다'는 이색 공약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연극 <교수와 여제자 3>의 배우 엄다혜가 라리사에 이어 공약을 실천했다.


공연기획사는 27일 "지난 24일 엄다혜를 비롯해 <교사와 여제자> 남녀배우 4명이 알몸으로 말춤을 췄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4명의 남녀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포인트 안무인 말춤을 추고 있다.


엄다혜와 배우들의 알몸 말춤 공약 이행에 네티즌들은 '얄팍한 상술' '의도적인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비난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이에 대해 공연기획사 측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약속한 공약 모두를 지켜주기 바라는 뜻에서 알몸 말춤 공약을 배우들이 지키게 된 것"이라며 "라리사, 엄다혜가 공약을 지켰으니 박근혜 당선자도 국민과 약속한 모든 공약을 성실하게 지켰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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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엄다혜 , 교수와여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