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광수의 '런닝맨 활약 15종'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주말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뛰어난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는 이광수의 희로애락이 담긴 런닝맨 활약상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 속 이광수는 <런닝맨> 출연 초반 다리가 길어 미션 수행 중 고충을 겪거나 기린으로 위장하는 등 유쾌한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사진에는 큰 키로 허둥지둥 뛰어 영화 <아바타>를 떠올리게 했던 '광바타'부터 멤버 지석진과 호흡을 맞추며 형성한 '이지 브라더스' 등 이광수의 다양한 활약상이 담겨 있다.
특히 게스트로 출연한 소녀시대 유리와 화기애애한 핑크빛 무드를 형성하며 '발그레 광수'로 변신하거나 공효진과 함께 미션에서 1등을 차지하는 모습 등 그동안 놀림을 받기만 했던 이광수의 허약체 이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갈증을 없애주기도.
앞서 이광수는 지난 2010년 7월 첫 방송 된 <런닝맨> 초창기 멤버로써 데뷔 이래 첫 예능임에도 '광바타', '모함광수', '배신기린' 등 수많은 캐릭터를 구축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 대세는 이광수", "연기도 예능도 둘 다 완벽하게 소화하는 이광수 좋아요", "이광수 때문에 런닝맨 보는 재미가 더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광수가 출연하는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는 내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