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두 아들 위해 애니메이션 '잠베지아' 더빙 도전
기사입력 : 2012.12.12 오전 10:20
사진 : 블루미지 제공

사진 : 블루미지 제공


배우 유준상이 두 아들을 위해 3D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했다.


온 가족이 즐길수 있는 애니메이션 <잠베지아:신비한 나무섬의 비밀>은 시속 350km의 고공낙하, 360도 연속 3회전의 롤러코스터보다 짜릿한 3D 비행쇼로 오감을 만족시킨다.


극중 유준상은 모험심 강한 주인공 꼬마 매 '카이'의 아빠 '텐다이' 역할을 맡아 부성애 넘치는 국민아빠로 변신한다.


유준상은 두 아들과 함께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는 이유 때문에 <잠베지아> 캐스팅 제안에 흔쾌히 승낙했다고 밝혔다. 유준상은 평소에도 4살, 10살 난 두 아들과 함께 애니메이션을 즐겨보는 편이라고.


아이들을 위해 더빙에 참여하며 정 깊은 속내를 드러낸 유준상은 <잠베지아>를 통해 '국민아빠'의 모습을 손색없이 보여주고 있다.


한편 2012년 겨울 방학 개봉되는 온 가족 머스트 씨 무비 <잠베지아:신비한 나무섬의 비밀>은 오는 26일 개봉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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