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완규 작가 컴백 / 사진 : MBC '허준' 스틸컷
MBC 일일사극 <허준>의 최완규 작가가 23년 만에 <허준>(가제)을 재집필 한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3월 일일사극으로 편성될 예정이며, 연출은 <계백>, <이산>, <주몽> 등을 연출한 김근홍 감독이 맡는다.
지난 2000년 방송된 MBC 드라마 <허준>은 당시 최완규 작가와 이병훈 PD의 합작품으로 6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 드라마'로 회자되고 있다. 2013년판 <허준>이 어떤 옷을 입고 나올지 기대되는 이유다.
2013년판 <허준>은 현재 제작을 위해 세트 문제를 협의 중이며, 역대 방송과 달리 허준의 어린시절을 조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폐지가 확정된 MBC <엄마가 뭐길래> 이후 임시 프로그램을 방영한 후 내년 3월 <허준>이 일일드라마로 첫 방송할 것으로 전해졌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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