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손가락' 주지훈 종영소감, "배우로서 고민하고 배울 수 있었다"
기사입력 : 2012.11.26 오후 5:41
사진 : 키이스트 제공

사진 : 키이스트 제공


배우 주지훈이 특별한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에서 비극적 운명을 타고난 천재 피아니스트 유지호로 분한 주지훈이 팬들에게 따뜻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주지훈은 오늘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유지호라는 이름으로 여러분과 만났던 시간은 배우로서 많이 고민하고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감사의 마음은 앞으로 더 보여 드리도록 하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25일 오후 <다섯손가락> 마지막 촬영을 마친 주지훈은 오케이 사인이 떨어지자마자 동료 배우들과 포옹을 하며 아쉬운 마음을 털어놨다.


또, 주지훈은 추운 날까지 고생한 스태프들을 한 사람씩 찾아가 수고의 인사를 건넸으며 스태프들이 같이 사진을 찍자는 요청에도 흔쾌히 응하는 등 훈훈하게 촬영을 마무리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말 군 제대 후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동한 주지훈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지훈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주지훈 , 다섯손가락 , 종영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