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2' 황정음-노민우, 로맨틱한 해변 선상키스 '진하네'
기사입력 : 2012.11.22 오후 3:59
사진 : 노민우 황정음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사진 : 노민우 황정음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시청률 1%대를 돌파하며 '호응'을 얻고 있는 ‘풀하우스 TAKE2’ 황정음과 노민우가 농도 짙은 로맨틱 ‘해변 선상 키스’를 펼쳤다.


황정음과 노민우는 22일 방송될 SBS PLUS ‘풀하우스 TAKE 2’(극본 : 박영숙, 연출 : 김진영 남기훈) 10회 분에서 화끈하고도 달콤한 첫 키스를 나누는 장면을 펼쳐낸다. 로맨틱한 풍광이 돋보이는 일본 쇼도시마 섬 해변에서 노민우가 황정음에게 뜨거운 기습 키스하는 장면을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달하게 만들 예정이다.


극중 만옥(황정음)은 태익(노민우)이 U엔터에서 자진 탈퇴 선언을 한 후 엄마가 있는 일본에서 머물고 있자, 매니저 범수(김병세)와 일본까지 태익을 찾아온 상황. 다음날 오전 혼자 몰래 빠져나가는 태익을 발견한 후 뒤따라가던 만옥은 태익의 차가 유람선 선내로 들어가자 표를 끊고 유람선에 탑승하게 된다. 결국 유람선 선내 주차구역에 있는 태익의 차를 찾아낸 만옥은 태익에게 일본이 처음이라며 관광을 시켜달라고 조르고, 태익과 함께 일본 관광에 나서게 된다.


그리고 만옥과 산책로를 걷는 등 남다른 관광을 즐기던 태익이 점점 만옥에게 빠져드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돌아가는 길, 유람선 선상에 나와 말없이 바다만 보고 있던 태익은 자신의 옆에 선 만옥에게 “여기까지 날 찾아온 이유가 정말 그게 다야?”라고 물으며 돌발 키스를 하게 되는 것. 그동안 알게 모르게 만옥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키워왔던 태익이 결국 자신의 마음을 폭발시키게 되는 셈이다.


두 사람의 로맨틱한 ‘선상 키스’는 태익이 기습적으로 만옥에게 입맞춤을 하자, 당황한 채 눈을 커다랗게 뜨고 있던 만옥이 수줍게 눈을 감는데서 전개된다. 열정적으로 폭풍 키스하는 노민우에 이어 설레는 듯 달콤하게 살짝 눈을 감는 황정음의 키스가 이어지면서 드라마틱한 키스 장면이 펼쳐지는 것. 무뚝뚝한 듯, 설레는 듯 깊은 여운을 남긴 황정음과 노민우의 ‘농도 깊은’ 해변 ‘선상 키스’가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제작진은 “일본 쇼도시마 해변에서 촬영된 이번 키스신은 화려하고 이국적인 풍광에 황정음과 노민우의 능숙한 호흡이 더해져 로맨틱한 느낌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첫 키스신에 긴장했던 스태프들과 달리, 두 사람이 아름다운 배경에 딱 맞아 떨어지는 완벽한 장면을 펼쳐냈다. 본격적으로 러브라인을 가동할 두 사람의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PLUS 한중일 합작드라마 ‘풀하우스 TAKE 2’는 지난 20일 방송된 9회 분이 시청률 1.329%(AGB닐슨 케이블 시청가구 기준)를 기록, '무한 인기'를 증명했다. 월-목 밤 12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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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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