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강심장' 방송 캡처
박세영이 '공주'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최근 종영한 SBS '신의'에서 노국공주를 열연한 박세영이 지난 2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공주'에 얽힌 특별한 인연과 함께 어린 시절 사진을 처음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영은 "초등학교 때 놀이공원에서 직원의 손에 이끌려 일일 공주 선발 대회에 참가해 뜻하지 않게 일일 공주로 선발되어 퍼레이드를 했다"며 "이후 1년에 한 번 열리는 본 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 놀이공원 평생 이용권을 받았다"고 고백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어린시절 사진 속 박세영은 학창시절 '인도공주'라는 별명답게 이국적인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또, 박세영은 드라마 '신의'에서 노국공주 역을 맡게 돼 공주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인연이 있음을 밝혔다.
더불어 박세영은 어린 시절 '빙그레' 모델로 활동할 당시 이문세와 보이프렌드 영민, 광민과의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주도 되고 놀이공원 평생이용권도 받고 박세영 정말 부럽다", "박세영이 공주역에 캐스팅 된게 다 이유가 있었네", "박세영 어렸을 때와 변한 부분이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세영은 12월 방송 예정인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에서 주인공 송하경 역으로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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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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