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플러스 '풀하우스 TAKE2' 방송 캡처
마음을 녹이는 황정음의 애교가 키스를 불렀다.
SBS 플러스 드라마 <풀하우스 TAKE2>(이하 풀하우스2)에서 장만옥 역으로 분한 황정음이 키스를 부르는 극강 애교로 노민우(이태익 역)와 박기웅(원강휘 역)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신(新) 힐링녀'로 등극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풀하우스2> 8회에서는 태익의 전 여자친구 세령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혼란스러워하는 가운데 강휘가 '풀하우스' 지하에 숨어 있었던 사실이 발각되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만옥은 침울해져 있는 태익을 위해 "에잇 기분이다, 내가 기력 충전용 발차기 한 번 날려줄께요"라고 말하며 발차기를 선보여 깜찍 응원을 보냈다. 이때 의도치 않게 만옥이 넘어지면서 두 사람이 키스할 뻔하는 상황이 발생해 묘한 분위기가 연출했다.
또, 만옥은 강휘에게 '곰돌이' 동요를 불러주는가 하면 그와 어울리는 귀여운 율동과 함께 환한 미소를 선사했다. 이런 만옥을 향해 강휘가 기습적으로 코에 뽀뽀하며 태익에 이어 또 한 번 묘한 기류가 형성되는 등 세 사람의 러브라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정음 애교에 안 넘어갈 남자 어디?", "정음씨 힐링 효과 제대로 보여줬네요", "훈남 두 명의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는 황정음 부럽다", "힐링에 대한 보상이 무려 키스? 부러워도 너~무 부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풀하우스2>는 매주 월~목 낮 12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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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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