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6인조 걸그룹 달샤벳이 신곡 '있기 없기'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달샤벳은 지난 13일 정오 다섯번째 미니앨범 <있기 없기>를 발표, 온라인 음원 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달샤벳의 1위는 음원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선배 가수들과 요즘 대세인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4> 음원을 제치고 하루 만에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달샤벳의 신곡 '있기 없기'는 히트 작곡가 김도훈의 곡으로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경쾌한 복고풍 디스코 음악이다. 가사 역시 한눈에 반해버린 남자를 향한 마음을 '있기 없기'라는 KBS2 <개그콘서트>의 유행어를 차용한 듯한 느낌이어서 더욱 재기발랄하게 느껴진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샤르르', '유리인형', '폴링 인 러브(Faling in love)' 등 총 5곡이 수록됐으며, 디케이샤인(DK$HINE), 마르코(MARCO), 민연재, 가수 미(MIIII) 등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 측은 "새롭게 변신한 달샤벳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컴백무대를 통해 따라하기 쉬운 안무, 달샤벳만의 귀엽고 발랄한 퍼포먼스까지 결합한 무대를 본다면 더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실 거라 생각한다.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달샤벳은 14일 오후 해피페이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있기 없기'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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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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