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남미 칠레도 접수..1만 팬 사로잡아
기사입력 : 2012.11.07 오전 9:41
사진 : 씨엔블루 / FNC, KBS 제공

사진 : 씨엔블루 / FNC, KBS 제공


인기그룹 씨엔블루가 열정의 대륙 남미를 뜨겁게 달궜다.


씨엔블루는 지난 2일(현지시간) 칠레 비아 델 마르에 위치한 퀸타 베르가라(Quinta Vergara)에서 열린 KBS 2TV‘뮤직 뱅크 in 칠레’ 무대에 올라 1만 여 명의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무대에서 히트곡 ‘직감’, ’외톨이야’, ‘LOVE’등을 열창한 씨엔블루는 파워풀하고 열정적인 무대 퍼포먼스로 칠레 팬들을 열광시켰다.


칠레 팬들은 무대 밖에서도 숙소와 식당 등 지구 반대편에서 날아온 멤버들이 가는 곳곳 마다 함께 동행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일부 팬들은 이동하는 버스 앞까지 따라 나와 멤버들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더 보기 위해 열정을 불태웠다.


씨엔블루는 “30시간 이상 먼 비행을 하고 칠레에 도착했는데, 도착하자마자 많은 팬들이 뜨겁게 반겨주셔서 비행의 피로도 잊을 정도로 정말 행복했다. 남미는 첫 방문이라 이렇게 많은 팬들이 있을 거라 생각을 하지 못했다. 열정적이고 멋진 칠레의 팬들을 직접 만나게 되어 정말 보람된 시간이었고 또 기회가 있다면 콘서트로 팬들을 찾아 뵙고 싶다. 칠레는 날씨와 자연경관이 정말 좋고, 멋진 해변과 태양도 정말 인상적이었다. 친절하고 열정적인 사람들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씨엔블루, 슈퍼주니어 엠블랙, 다비치, 애프터스쿨 등이 출연한 KBS 2TV ‘뮤직뱅크 in 칠레’는 오는 12월 8일 오후 10시 25분 방송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씨엔블루 , 칠레 , 뮤직뱅크 , 공연 , 콘서트 , 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