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블락비 / 스타덤 제공
인기 힙합 아이돌 그룹 '블락비'가 말레이시아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블락비는 지난 3일, 말레이시아에서 펼쳐진 ‘2012 H-Artisrty (헤네시 아티스트리)’ 무대에 올라 최근 발매한 정규 1집의 타이틀 ‘닐리리맘보’와 수록곡 ‘장난 없다’를 열창하며 공연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특히 블락비의 정규1집은 국내에서도 발매한지 2주밖에 되지 않은 앨범임에도, 현지 팬들은 아무런 무리 없이 블락비 만큼이나 열정적으로 노래를 따라 불러 한층 더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 날 공연에는 예고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블락비’와 ‘알렉산드라 버크’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이루어져 ‘가장 핫 한 공연’이라 해도 손색없을 만큼 수 많은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순백의 의상을 차려 입은 알렉산드라 버크와 시크함이 감도는 블랙 의상으로 멋을 낸 블락비는, 함께 무대에 올라 카니예 웨스트의 ‘All of the Lights’를 열창하며 ‘카니예 웨스트-리한나’ 못지않은 압도적인 무대매너를 통해 말레이시아를 열광시켰다.
한편, 8개월만의 컴백에 나선 블락비는 ‘닐리리맘보’를 통해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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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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