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판타지오 제공
배우 염정아가 강추위를 녹인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SBS 주말극 <내 사랑 나비부인>에 출연 중인 염정아가 늦가을 강추위와 감기 몸살에도 불구하고 연기 투혼을 발휘하며 드라마 촬영을 이어갔다.
염정아는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던 지난 1일, <내 사랑 나비부인> 촬영장에서 컨디션 난조의 상황에도 절제된 감정 연기로 빗속 촬영을 이어갔다.
이어 그녀는 갖은 수모를 겪은 상황에서도 위풍당당함을 잃지 않는 남나비의 모습을 차가운 강우기 아래서 표현해내 현장 스태프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한 촬영 관계자는 "염정아가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 감기 몸살까지 겹쳐 주위의 우려가 이어진 상황 속에서 오히려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하며 작품을 이끌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염정아가 출연중인 <내 사랑 나비부인>는 내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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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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