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인터뷰] 쥬얼리 세미, "탁월한 가창력? 외모도 신경 썼죠!"
기사입력 : 2011.02.15 오후 6:17
사진 : 포토그래퍼 이제성 민트스튜디오 mintst@mintstudio.com

사진 : 포토그래퍼 이제성 민트스튜디오 mintst@mintstudio.com


대국민 스타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1>에서 TOP6를 기록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박세미는 지난 1년여 간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통해 10년 명성의 걸그룹 브랜드 네임을 가진 쥬얼리의 새 멤버로 데뷔하게 됐다.


“빛나는 미모를 갖게 된 비결은 무엇인가요?”

“다이어트를 거의 1년 가까이 계속 했어요. 그러다 보니 10kg을 감량하게 됐는데 주위에서 ‘살만 뺀 거 맞니’ ‘어떻게 하면 10kg이 빠지니’ 등등 많이 질문을 하시더라고요. 제 다이어트 비법은 꾸준한 운동과 식단 조절인 거 같아요”


“<슈퍼스타K 1> 출신인 서인국, 길학미, 조문근 등 먼저 데뷔한 친구들을 보면서 부럽진 않았나요?”
“인국오빠, 문근오빠, 학미언니는 데뷔를 했는데.. 사실 처음에는 부럽기도 하고 무대에 빨리 서고 싶단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지난 1년 동안 준비를 하면서 저도 실력을 차곡차곡 쌓았고 다른 것들도 많이 보고 배웠죠. 1년 늦게 데뷔를 한 건 저에게는 좋은 경험이었고, 꼭 필요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슈퍼스타K 1> 친구들 중 가장 큰 응원을 해준 사람은 누군가요?”
“데뷔한 사람 중에는 학미언니요. 인국오빠, 문근오빠, 학미언니 3명 모두 연락을 자주하는데 학미언니는 얼마 전에도 만나서 저희 안무영상을 보여줬어요. 언니가 ‘너무 잘한다’고 ‘진짜 잘 할 수 있을 거야’라고 항상 응원해줬어요”



“가수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요?”
“어릴 때부터 가수가 꿈이였어요. 조금씩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다 보니 노래도 배우게 되고, 춤도 배우게 되었죠. 그 자체를 너무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가수가 되려고 하는 것도 제가 즐길 수 있고 가장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이죠”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보니 우월한 가창력이 잠깐 보여지더군요. 본인이 쥬얼리 멤버들 중에서 가장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하나요?”
“그건 아닌 거 같아요. 쥬얼리는 세 명이 보컬인데 잘하는 분야가 각자 다 달라서 비교하기 힘든 부분이 있어요. 저희는 세 명이서 골고루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서 하고 있어요”


본 인터뷰 기사 하단에 댓글을 남기면 쥬얼리의 친필싸인이 담긴 미공개 디지털 싱글 앨범 <Back it up> 10장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마감은 2월 23일까지.


글 글 : 장은경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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