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 사진 : 4HIM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정가 MBC 기획특집드라마 <못난이 송편>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정화 주연의 드라마 <못난이 송편>(극본 최현경, 연출 이은규)은 뚜렷한 주제의식과 탄탄한 연출, 배우들의 연기로 사회적 반향을 이끌어내며 지난 25일 종영했다.
극 중 학급에서 일어나는 왕따 문제로 고뇌하는 교사 주희 역을 열연한 김정화는 26일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화해와 소통의 메시지를 담은 좋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촬영하는 내내 많은 것을 느꼈고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며 "지금도 왕따의 가해자, 피해자, 혹은 방관자일지도 모르는 누군가가 드라마를 보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방송이 끝난 직후 시청자 게시판과 SNS에는 "우리 사회 모두가 봐야 할 드라마",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볼 수 있는 시간에 재방송 부탁드립니다", "사회적 문제인 왕따를 섬세한 내면연기로 잘 표현한 김정화. 배우로서 다시 보게 됐다"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못난이 송편>을 계기로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정화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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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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