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전신 광고, 日신문광고상 수상…파격 행보 '눈길'
기사입력 : 2012.10.23 오전 10:14
사진 : 신문광고상(일본신문협회)&트리제이 컴퍼니 제공

사진 : 신문광고상(일본신문협회)&트리제이 컴퍼니 제공


장근석 전신광고가 일본 '신문광고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9일 도쿄 시바코엔의 도쿄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제 55회 '신문광고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된 '신문광고상'에는 총 457건이 응모되었으며 단 10개만의 수상작을 뽑는 광고주 기획부문에 '우수상'으로 장근석의 'Just Crazy'가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 5월 말 장근석의 일본 첫 정규앨범 'Just Crazy'홍보를 위해 일본의 유력지 아사히신문 앞, 뒷면 4페이지씩 총 8페이지에 단독으로 광고를 실어 국내까지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것.


건장한 남성의 키와도 맞먹는 8페이지의 신문에 실린 장근석 단독 전신광고는 당시 일본 방송에 보도될 정도로 핫 이슈로 떠오르며 현지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힘입어 그의 일본 첫 정규앨범은 발매 되자마자 오리콘 데일리, 위클리 차트 1위를 휩쓸며 '아시아 프린스'라 불리는 장근석의 위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바있다.


일본 신문협회 관계자는 "아시아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배우 겸 가수 장근석의 첫 앨범의 발매광고로서 신문만의 큰 스페이스 특성을 잘 살려, 파노라마 와이드의 지면에 전신사진을 게재, 참신한 비주얼 임팩트를 남겼다"라며 "신문광고의 가능성을 넓힌 기획력과 전략적인 전개가 높이 평가되었다"라고 그의 수상 이유를 밝혔다.


한편, 장근석은 '2012 장근석 아시아 투어 <THE CRI SHOW 2>'를 오는10월 27일 심천 공연과 11월 26, 27, 29일 일본 사이타마 3회 공연을 앞두고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장근석 , 일본 활동 , 광고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