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여배우 고충, 대한민국서 여배우로 산다는 건?
기사입력 : 2012.10.19 오후 12:18
신민아 여배우 고충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신민아 미투데이

신민아 여배우 고충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신민아 미투데이


신민아 여배우 고충을 토로했다.


배우 신민아는 최근 진행된 매거진 '앳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여배우 고충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신민아는 "난 상처를 잘 받는 스타일"이라고 운을 뗀뒤 "배우를 하면서 본의아니게 생기는 편견과 오해들이 있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특히 여배우는 사람들이 평가하는 시험대에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자주 마주치게 된다. 지나치게 일방적이고 부정적인 편견이나 악플 같은 것을 볼 때면 속이 많이 상한다"라고 여배우로 사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털어놨다.


또한 "물론 내가 하는 일이나 나로 인해 사람들이 행복해하고 좋아할 땐 나도 행복하다. 아무래도 배우로서 작품이나 역할이 사랑을 많이 받고 칭찬을 많이 받을 때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배우로서의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민아 여배우 고충 토로에 누리꾼들은 "대한민국에서 여배우로 산다는 것은 여러모로 힘든 일 같다", "신민아 여배우 고충을 보니, 평범하게 사는 소중함도 있는 듯", "모두 대중들의 사랑입니다, 신민아 화이팅! 여배우들 화이팅!"등의 위로를 보냈다.


한편, 최근 종영한 '아랑사또전'에서 신민아는 이준기와 함께 열연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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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신민아 , 아랑사또전 , 여배우 , 고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