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엽기 셀카 / 사진 : 이효리 트위터

이효리 엽기 셀카가 공개돼 누리꾼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이효리는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 보고싶은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강한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이 얼굴을 뒤덮인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무대 위 화려한 모습과는 다른 우스꽝스러운 모습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효리 엽기 셀카를 접한 가수 배다해는 "뭐지 언니의 알 수 없는 세계"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이효리는 "너 언니가 셀카 기술 좀 한 수 가르쳐 줄까?"라고 멘션을 남기자 "아우, 그냥 보는 걸로 즐길게요. 어떻게 하면 이럴 수 있지 정말"이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효리 엽기 셀카와 배다해와의 대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효리언니 제발", "저 가르쳐 주세요", "이효리 엽기 셀카 귀여운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가 진행을 맡았던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앤아이>는 지난 14일 종영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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