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더스타 현성준 기자, star@chosun.com
태국 인터뷰 논란으로 홍역을 앓았던 7인조 보이그룹 블락비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블락비(지코,재효,태일,유권,피오,박경,비범)는 17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첫 정규앨범 <BLOCKBUSTER>(블록버스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지코는 "방송 활동에 대한 욕심이 많다"며 "방송 노출 횟수가 잦을수록 대중에게 각인되기 쉽기 때문이고 우리를 알리고 싶기 때문에 (방송 출연을) 많이 하고 싶다"며 강력하게 활동 욕구를 보였다.
또한 컴백 후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는 MBC 간판 예능 <라디오스타>를 꼽았다.
지코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고 싶다"며 "거침없는 돌직구 스타일의 질문을 좋아하기 때문에 '라디오스타'에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블락비는 지난 1월 태국 현지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지 홍수 피해와 관련해 부적절한 농담과 불량한 태도를 보여 논란이 일자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블락비는 봉사활동과 인성교육을 통해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한편,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닐리리맘보'로 활동 재개를 선언한 블락비는 당분간 국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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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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