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 사진 : SBS '신의' 방송 캡처
배우 박세영의 섬세한 내면연기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SBS 월화드라마 <신의>에서 노국공주 역을 열연 중인 박세영의 소리 없는 눈물로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신의>에서 노국공주의 회임을 알게 된 공민왕(류덕환 분)의 기쁨도 잠시, 덕흥군(박윤재 분)의 음모에 의해 노국이 납치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다행히 최영(이민호 분)과 은수(김희선 분)의 활약으로 노국은 구출됐지만, 납치의 충격과 약 때문에 아기가 유산되고 만 것. 돌아누운 노국은 아무 말 없이 뒤에서 안아주는 공민의 품에 안겨 소리 없는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애끓게 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슬퍼서 눈물이 확 쏟아지더라. 언제쯤 행복해지나요. 공노커플?", "박세영과 류덕환의 가슴 절절한 사랑. 너무 안타깝다", "박세영이 소리 없이 우는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된 <신의>는 9.9%(AGB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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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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