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배PD역 이지영, 지적장애 3급 아들 사연 공개
기사입력 : 2012.10.13 오전 11:57
이지영 / 사진 : 채널A

이지영 / 사진 : 채널A


배우 이지영이 지적 장애를 가진 아들을 공개했다.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배PD로 분했던 이지영이 오는 14일 방송되는 채널A <당신을 사랑합니다>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지영은 자신의 아들이 21세 건강한 청년이나 생후 1개월 때 뇌수종과 뇌종양 수술을 겪으며 지적장애 3급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또, 이지영은 몸은 청년이지만 마냥 아이같은 아들이 무사히 자랄 수 있을지 아들의 진로 문제를 고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지영씨 힘내세요", "이지영에게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이 있는 줄 몰랐다", "이지영씨 꼭 본방사수 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당신을 사랑합니다>는 오는 14일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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