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라디오 '신동의 심심타파' 공식 트위터
FT아일랜드 전원이 귀요미 래퍼로 변신했다.
지난 26일 MBC 표준 FM '신동의 심심타파-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한 FT아일랜드 멤버 다섯 명(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 전원이 랩 릴레이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FT아일랜드는 DJ 신동이 준비한 비트에 맞춰 프리스타일 랩에 도전했다. 특히 그룹 내에서 실제로 랩을 맞고 있는 송승현은 이번 4집 정규 앨범을 주제로 임팩트 있는 랩을 선보였고, 이어 이재진이 애교 섞인 귀여운 랩을 선보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 이홍기는 현재 촬영중인 영화 '우리들의 천국(가제)'을 주제로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이던 중 "(랩은) 어려워~"라고 말하며 리더 최종훈에게 바통을 넘겼다. 이어 최종훈은 정규 4집 수록곡을 랩으로 소개했고, 마지막 드러머 최민환은 "3년만의 정규 앨범 너무 기분 좋아"라며 귀여운 팔 율동을 선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좀처럼 보기 힘든 FT아일랜드 멤버들의 프리스타일 랩 릴레이에 유투브 등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이날 랩 이외에도 앨범에 실린 자작곡 소개를 비롯 멤버들과의 끈끈한 우정 등 다양한 소재로 방송을 이어나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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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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