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4호 남자5호 '어장관리'에 결국 '폭풍눈물'…시청자 '원성↑'
기사입력 : 2012.09.13 오후 4:19
짝 여자4호 남자5호 / 사진 : SBS '짝' 방송 캡처

짝 여자4호 남자5호 / 사진 : SBS '짝' 방송 캡처


짝 여자4호와 남자5호가 결국 '짝'을 이루지 못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짝' 35기 3부에서 서로 호감을 표현했던 여자4호와 남자5호가 커플 결성에 실패했다.


앞선 방송에서 남자5호는 정우성을 닮은 외모와 '엄친아'를 능가하는 스팩에 많은 여성 참가자들의 호감을 이끌어 내며 '의자왕'에 등극했다. 이에 남자 5호는 여성 참가자들의 마음을 저울질하며 일명 '어장관리'에 나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것.


남자5호는 여자4호에게 데이트 도중 손에 깍지를 끼거나 연인처럼 대해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남자5호는 데이트를 마친 이후 "여자 3호와도 좀 더 얘기해 보고 싶다"고 말했고 그의 갈팡질팡하는 태도에 여자4호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


짝 여자4호 남자5호 출연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짝 여자4호 남자5호 결국 짝 안됐네", "여자4호 속상해 하는 모습에 가슴 아팠다", "남자5호가 진정한 어장관리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자5호는 최종 선택에서 여자3호를 선택했으나 커플을 이루지 못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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