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중국 심천 팬미팅 성황 "신 같은 존재"
기사입력 : 2012.09.09 오전 10:51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유천이 지난 8일 중국 심천완체육관서 <2012 박유천 아시아투어 팬미팅 in 심천>을 갖고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드라마 <미스리플리> OST '너를 위한 빈자리'로 팬미팅 포문을 연 박유천은 근황토크, 명장면 재연, 다양한 게임 등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팬들을 기쁘게 했다.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박유천은 명장면 재연과 릴레이 게임 등을 팬들과 함께 하며 우승자에게는 박유천이 직접 선물을 증정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또, 팬미팅이 끝날 무렵 팬들은 박유천에게 영상 편지를 선물하며 그를 응원했다.



박유천은 "상해에 이어 심천까지 와서 팬미팅을 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 오늘 함께 즐거운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팬분들 앞에 서면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다. 그리고 힘을 항상 응원해 주시는 중국의 많은 팬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자리한 팬들은 한국말로 박유천의 노래를 모두 따라 불렀고, '박유천 사랑해', '유천 오빠 파이팅' 등 한국말 응원도 멈추지 않았다.


참석한 중국 팬 쉐리(26)은 "박유천은 나에게 신과 같은 존재였다. 심천에서 실제로 그를 본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 팬미팅장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믿지 않을 것이다!!", 링링(23)은 "옥탑방왕세자에서 그가 보여준 다양한 모습은 잊을 수 없다. 나는 오늘 2012년 최고의 즐거운 날을 보낼 것이다. 너무 떨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유천의 다음 아시아 투어 팬미팅 국가는 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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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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