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시청률 22.9%…마지막까지 '유종의 미' 거두며 해피앤딩
기사입력 : 2012.09.07 오후 12:37
각시탈 시청률 마지막회 / 사진 : KBS2 '각시탈' 방송 캡처, KBS

각시탈 시청률 마지막회 / 사진 : KBS2 '각시탈' 방송 캡처, KBS


각시탈 마지막회 시청률이 공개됐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KBS2 수목극 '각시탈' 마지막회는 시청률 22.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분보다 1.4p 상승한 수치이다.


'각시탈'은 지난  23일 24회 방송분이 시청률 20%대를 돌파한 뒤 동시간대 수목극 1위를 유지해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목단(진세연 분)은 이강토(주원 분)을 구하기 위해 기무라 슌지가 쏜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자신이 사랑했던 목단을 잃은 상실감에 슌지는 결국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자살했다.


또, 방송 말미에는 군중들이 모두 각시탈을 쓰고 거리에 나와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며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는 장면이 그려지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각시탈 끝나서 아쉽다", "각시탈 마지막회 보며 눈물이 났다", "각시탈 시청률 1위였는데, 후속작도 대박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아랑사또전'과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각각 10.9%(AGB닐슨), 5.4%(AGB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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