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예능 광부, "이적과 나오면 인기 상승" 新 마이더스의 손
기사입력 : 2012.09.04 오후 12:53
이적 예능 광부 / 사진 : MBC '놀러와' 방송 캡처

이적 예능 광부 / 사진 : MBC '놀러와' 방송 캡처


이적 예능 광부의 모습을 보이며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3일 방송된 MBC <놀러와> 400회 특집에서 MC 유재석은 "이적과 같이 방송에 나오기만 하면 누구든지 인기가 상승한다. 정재형, 장윤주 등 많은 예능인들을 발굴해냈다"며 이적에게 '예능 광부'라는 애칭을 안겼다.


이적은 "인기가 많아지자 정재형이 많이 변했다"고 말했다. '변해줬으면 하는 친구'로는 톱모델 장윤주를 꼽았다. 이적은 "(장)윤주가 아무리 인기가 많아져도 사석에는 민낯으로 나온다. 이제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는 "장윤주가 화장은 안하고 나오면서도 항상 딱 붙는 옷으로 인형 같은 몸매를 과시한다. 왠지 민망함에 눈둘 곳을 찾다가 얼굴을 보고 '아 여기에 눈을 두면 되겠구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또 한 번 초토화 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적, 정동남, 이박사, 조영남 등이 출연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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