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신의' 방송 캡처
이민호 주연 드라마 <신의> 6회가 12.2%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전날보다 1.6p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신의> 6회는 12.2%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를 갱신하였다.
이날 이민호는 액션과 멜로, 코믹과 반전을 오가는 무차별 공각으로 '이민호 효과'를 나타냈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같은 시청률 상승 요인이 임자커플의 코믹하고 애틋한 밀당(밀고 당기기)에서 비롯됐다고 보고 있다.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최영(이민호)은 기철(유오성)에게 납치된 은수(김희선)를 구출하기 위해 기철의 소굴로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최영은 홀몸으로 정면돌파를 시도하며 그동안 잠재웠던 무공실력을 십분 발휘했다.
폴리스 방패를 둘러메고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 이민호는 마치 전작 <시티헌터>에서 '한방액션'이라는 찬사를 들었던 당시를 회상케하며 강력한 돌려차기로 적을 단숨에 제압했다. 또 무거운 검을 자유자재로 휘둘러 그동안의 연습량을 가늠케했다.
시청자들은 “역시 민호” “최영이 살아나니 극의 흐름이 바뀌네”“이민호 액션은 무차별 매력” “나를 살려준 아스피린 같은 남자” 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카리스마를 발산하기 시작한 최영은 기철의 모략에 빠져 위기를 맞게 되고, 더불어 임자커플의 달달한 만남도 시작될 조짐이어서 앞으로의 전개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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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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