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영 현재 심경 / 사진 : 화영 트위터
티아라 전 멤버 화영이 자신의 트위터에 심경고백 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28일 화영은 "이번 은정언니 드라마하차기사를 접하고마음이좋지만은 않았습니다"라며 현재 SBS '다섯손가락'에 하차한 티아라 함은정을 언급하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티아라활동을하면서 멤버들과 의견차로인해 대립이있었던건 사실이지만 이로인해 왕따설이돌고 상황이 악화된 사실들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또한 서로 왜곡된 사실들로 인해 상처받아 많이 속상했습니다"라며 현재 심경을 전했다.
또 화영은 "하지만 한솥밥을 먹고 지내며 행복했던날들도 있었기에 지난일은 잊고 이젠 다시 웃는 얼굴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고 싶습니다. 티아라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고 찾아주셨는데 이번사건 때문에 여러분들에게 많은 심려와 걱정 끼쳐드려 죄송했습니다"라고 성숙한 말로 마무리를 지었다.
앞서 화영은 티아라에서 불화설과 왕따설로 논란의 중심이 되었으며 지난 달 30일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 콘텐츠 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화영의 계약해지를 발표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누리꾼들은 티아라 왕따설을 주장하며 현재 티아라 멤버들이 활동하고 있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에 하차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지난 22일 티아라의 멤버 함은정은 주연으로 출연하기로 된 SBS '다섯손가락'에서 하차통보를 받았으며 이는 제작사 측의 일방적인 횡포라며 다시한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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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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