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M C&C 제공
SBS 새 월화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남학교 유일한 여학생으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설리가 오는 15일 첫 회부터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공개된 사진 속 설리는 학교 의무실 침대에 기절해 잠들어 있는 모습이다. 극중 '남자 체육 고등학교'에 위장 전학을 할 정도로 건강한 몸과 운동 신경을 가지고 있는 설리가 어떤 이유로 쓰러진지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설리는 갑작스러운 의무실 행으로 '지니체고' 공식 닥터 기태영과 예상치 못한 첫 만남을 가졌다. 과연 날카로운 눈빛을 보내는 기태영 앞에서 잔뜩 얼어붙은 설리가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1일 경기도 광주 <아름다운 그대에게> 세트장에서 진행된 설리와 기태영의 첫 만남 장면에서 두 사람은 초반에는 다소 어색한 기류가 맴돌았으나 어느새 환상의 호흡을 과시하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그러는가 하면 설리는 밤낮없이 이어지는 빡빡한 스케줄에 양호실 침대에 누워있는 장면을 촬영하는 도중 깜빡 잠이 들기도 했다는 후문.
한편, 에프엑스 설리와 샤이니 민호의 주연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오는 15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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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지명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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