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조절의 신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체중 조절의 신 크리스찬 베일이 화제다.
최근 해외 사이트에서는 크리스찬 베일의 체중 변천사를 연대기로 그린 게시물이 화제로 떠올랐다.
베일은 <아메리칸 사이코>(2000)에서 이중성격의 사업가 역을 맡아 근육질 몸매를 뽐냈지만, <머시니스트>(2004) 촬영 때는 불면증에 걸려 야위어가는 기계공 트레버 역을 맡아 체중 20kg을 감량해 55kg을 유지했다.
이후 <배트맨 비긴즈> 시리즈에 출연한 그는 1년 단위로 체중을 늘렸다 줄였다를 반복했다. 배트맨을 연기하다 <레스큐 돈>, <파이터>에서는 비쩍 마른 군인과 권투선수를 연기해야 했기 때문.
최근 개봉한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크리스찬 베일의 몸무게는 90kg으로, <파이터>(2010)때와 비교하면 24kg이, <머시니스트> 때와 비교하면 무려 35kg이나 몸무게 차이가 난다.
체중 조절의 신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하다", "몸에 무리가 많이 갈텐데", "완벽주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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