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비원에이포 트위터
인기 아이돌 그룹 B1A4(비원에이포) 멤버들이 3년만에 첫 휴가를 떠났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단 하루도 쉰 적 없는 비원에이포 멤버들은 멤버 공찬이 신장 적출 수술을 받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가 있는 동안 다른 멤버들도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의미에서 3년만에 처음으로 휴가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고향인 청주, 충주, 부산, 순천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멤버 진영은 모교를 찾아 선생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후배들의 사인 요청에 밝게 웃으며 응했다는 목격담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특히 진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즐거운 가족들과의 외식~ 맛있는 삼겹살! 바나의 저녁 메뉴는 뭐였어요?"라는 멘트를 날리며 휴가 중에도 식지 않는 팬사랑을 드러냈다.
진영의 트윗에 공찬은 "형! 저는 치킨 먹으면서 유도 보고 있어요~ 형들 보고 싶어요~"라며 양손에 치킨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보냈으며, 이에 신우가 "강아지 몸은 괜찮냐?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아무거나 먹지 말어. 나도 보고 싶다"는 답글을 주고 받아 멤버들간의 끈끈한 우정을 확인하기도 했다.
한편, 더스타(www.the-star.co.kr)에서는3주년을 맞아 B1A4의 '내조의 여왕'을 뽑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8월 2일 마감, 3일 발표.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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