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용화 박신혜 日 팬미팅 현장 / FNC 제공
인기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 리더 정용화와 배우 박신혜 주연의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일본 팬미팅이 지난 16일 오후 2시와 저녁 6시, 2차례에 걸쳐 도쿄 국제포럼홀A서 성황리에 열렸다.
‘넌 내게 반했어’는 지난 달 9일 일본 지상파 후지 TV 를 통해 첫 방송된 이래 일본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두 주인공인 정용화-박신혜가 일본을 함께 방문해 팬들 앞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팬미팅은 박신혜(이규원 역)의 국악 연주로 시작됐다. 드라마 속 연주팀(국악과 소모임) ‘바람꽃’도 현장에 직접 참석, 드라마 속 감동을 재현했다.
박신혜는 ‘아리랑’을 시작으로 ‘넌 내게 반했어’ OST인 ‘싸울 준비 되었나요’, ‘그래 웃어봐’ 등 3곡을 선보였으며, 정용화는 ‘아빠와 나’ 기타 연주를 비롯, 당시 큰 사랑을 받은 ‘넌 내게 반했어’ OST이자 정용화 자작곡으로 더욱 화제가 된 ‘그리워서’를 열창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라이브 무대에 이어 두 배우의 토크쇼에서는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팬들과 배우가 함께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팬미팅에는 약 1만명이 모여 대 성황을 이뤘으며, 팬들과 정용화-박신혜가 함께 드라마의 주제곡 ‘넌 내게 반했어’를 열창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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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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