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잡이 이발사' 남규리, 또 대본이 너덜너덜해졌어? '연습벌레 습관 그대로네!'
기사입력 : 2012.07.17 오전 9:59
사진 :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남규리가 국내 안방극장에 오랜만에 컴백한다.


이번주 일요일(22일) 밤 방송되는 KBS 드라마스페셜 시즌3 <칼잡이 이발사>로 컴백하는 남규리는 이 작품에서 사채업자에게 쫓기는 여인 황미자 역을 맡아 독특하고 엉뚱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칼잡이 이발사는> 사채업자에게 잡힐 위기에 처한 여인이 그를 없애기 위해 신분을 숨긴채 이발사로 살아가는 킬러(박성웅)의 집에 들어가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남규리는 리허설 중에도 실전 같은 진지한 자세로 배역에 완전히 몰입한 듯 너덜너덜해진 대본을 들여다보고 있다.


한편, 남규리는 <칼잡이 이발사> 촬영을 마친 후 곧바로 부산으로 내려가 KBS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촬영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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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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