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봉태규 / 키이스트 제공
봉태규의 안방극장 나들이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봉태규가 지난 2010년 특별 출연했던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 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해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한다.
봉태규는 오는 15일 밤 11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시즌3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극본 황다은, 연출 이은진)에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 는 어느 날 사고로 기억을 잃은 한 남자와 그의 앞에 홀연히 나타난 귀신의 로맨스를 다룬 작품. 작품에서 봉태규는 소심한 남자 ‘문기’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귀신 ‘연화’ 역의 박신혜와 호흡을 맞춘다.
오랜만에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는 봉태규는 함께 출연하는 박신혜를 비롯한 상대 배우들과 함께 캐릭터와 장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캐릭터에 집중하고, 스태프들과 대화를 나누며 촬영장 안팎을 화기애애하게 이끄는 등 베테랑 연기자다운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리드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11일 오전 현장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태규씨 밝은 모습 보기 좋네요”, “봉배우 유쾌한 웃음 때문에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드라마 스페셜 캐스팅은 정말 최고! 봉태규 박신혜 파이팅”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봉태규, 박신혜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스페셜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는 오는 15일 밤 11시 45분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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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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