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수지, 공유 등에 업혀 백허그? "서로 좋겠어~"
기사입력 : 2012.06.08 오후 2:23
사진 : '빅' 공유 수지 / 본팩토리 제공

사진 : '빅' 공유 수지 / 본팩토리 제공


KBS 수목드라마 ‘빅’(극본 : 홍정은 홍미란, 연출 : 지병현, 김성윤)의 배수지가 공유를 백허그 하는 장면이 포착돼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스틸 컷 속 수지는 거칠게 공유를 백허그 하고 있다. 공유를 향한 달콤한 수지표 백허그는 남성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내지만 공유만은 예외다. 공유는 수지 백허그에 빠져나가려고 몸부림 치고 있기 때문. 또, 공유가 빠져나갈세라 더욱 꽉 백허그를 하고 있는 수지의 다부진 표정은 의아함을 던진다. 과연 둘 사이에 어떤 흥미진진한 사연이 숨겨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수지가 공유 백허그 하고 있는 스틸은 다름아닌 ‘빅’의 한 장면. 지난 방송에서 30대 전문의 서윤재(공유) 몸 안으로 들어간 18세 사춘기 소년 강경준(공유)과 어리버리 천하쑥맥 여선생 길다란(이민정)의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이 가운데 죽고 못사는 보이 프렌드 강경준의 행방을 쫓아 미국에서 날아온 장마리(배수지)의 등장은 세 사람의 미묘 복잡한 관계에 대한 호기심 증폭과 함께 예측불허 전개를 예고한다.


한편 ‘빅’은 사춘기 영혼의 최강 스펙 약혼남(공유 분)과 천하쑥맥 여교사(이민정 분)의 아찔 짜릿한 로맨스 드라마.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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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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