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준수 태국 기자회견 /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JYJ 김준수의 태국 방문에 현지가 들썩했다.
지난 27일 김준수는 솔로앨범 XIA로 아시아 투어 첫 공연을 앞두고 오전 11시 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지 기자단과 만남을 가졌다. 현장에는 100여명의 기자들이 완벽한 올라이브와 파격 퍼포먼스로 구성된 김준수 아시아 투어에 뜨거운 취재열기를 보였다.
태국방문에 대한 질문에 김준수는 "태국에서 아이아 투어 첫 공연을 하게 되어 기쁘다. 첫 단추를 잘 끼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K-POP과 차별화 된 조금은 파격적인 컨셉 그리고 독특한 타이틀 곡 제목 '타란탈레그라 '(TARANTALLEGRA)에 대해서 그는 "이번 앨범은 XIA 아이덴티티의 모든 것이며 트렌드를 쫓아가기 보다는 리더로서 새로운 무대를 개척하기 위한 포부에서 시작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준수의 트위터가 현지에서 화제라는 말에 "야자수와 해변 사진을 좋아해서 트위터에 많이 올리는데 이번에는 태국 야자수를 올리겠다"라고 답하며 태국 팬들에게 가장 들려주고 싶은 곡에 대한 질문에 "태국 팬들에게 럴러바이(자장가)를 제일 들려주고 싶다. 엄마로서"라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현지 기자들은 "솔로 공연 티켓 4000장이 서버 다운과 함께 순식간에 팔려놀랐다", "역량이 아시아 최고 클래스 중 하나", "태국에 입국할 당시 공항에 천 여명이 운집해 있었다"등의 이야기를 건네며 김준수의 아시아 투어에 대한 현지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김준수의 아시아 첫 콘서트 XIA 1st Aisa tour in Bangkok 은 우리 시각으로 지난 27일 저녁 8시 로얄 파라곤 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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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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