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글엔터테인먼트 제공
리쌍이 여전히 건재한 음원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10일 8집 선공개곡 '겸손은 힘들어'를 발표한 리쌍은 각종 음원차트 1위와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재 아이유, 소녀시대 태티서, 백지영, 씨스타 등 여풍 속 리쌍의 독주가 유독 돋보이고 있다. 리쌍은 작년에 발표한 7집 앨범 당시에도 <나가수>와 아이돌 그룹의 강세를 뚫고 4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겸손은 힘들어'는 조영남의 동명 원곡을 리쌍이 재해석한 곡으로 6,70년대의 복고적인 사운드와 코러스로 참여한 장기하 특유의 무미건조한 보이스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리쌍은 오는 23일 두번째 선공개곡 '너에게 배운다'를, 25일 타이틀곡 'Someday(썸데이)'와 함께 앨범 전곡을 발표한다.
한편, 리쌍은 7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올림픽홀서 <리쌍극장 시즌2>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며, 앞서 오는 25일 오후 6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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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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