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성유리 전인화 / 킹콩 제공
MBC주말극 ‘신들의 만찬(극본 : 조은정, 연출 : 이동윤)’의 성유리가 함께 촬영 중인 전인화와 화기애애한 현장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친 모녀 사이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여배우가 촬영하면서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고 있는 것.
지난 15일 충무로 한국의 집에서는 아리랑 5대 명장을 선출하는 마지막 경합 장면 촬영이 진행되었는데, 하루 종일 따가운 햇빛 아래서 이뤄진 촬영에도 성유리는 전인화와 담소를 나누며 마냥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촬영장 속 성유리는 빛나는 외모로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으며, 전인화 역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남다른 미모의 두 여배우가 함께 서 있는 모습이 실제로도 모녀 사이인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잘 어우러졌다는 후문이다.
이에 전인화는 “성유리의 외모는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예쁘고, 맑은 눈동자를 지닌 친구다. 무엇보다도 곱고 올바른 성품을 지닌 후배로 팀웍을 리드해 나갈 줄도 아는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작품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며 극찬했다.
성유리 역시 ”전인화 선생님을 뵈면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다. 선생님과 함께 작품을 하면서 많이 배웠고, 여러 면에서 있어서 정말 닮고 싶은 인생의 롤모델이다”라며 전인화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훈훈한 선후배의 정을 보였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신들의 만찬’은 종영까지 2회만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성유리(고준영 역)와 서현진(하인주 역)의 마지막 요리 경합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신들의 만찬’은 19일(토)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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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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