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MBC 새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의 '염장커플' 김선아-이장우가 바라만 봐도 빵빵 터지는 웃음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각각 슈퍼 알파걸과 오지랖 넓은 낭만백수로 180도 연기 변신에 나선 김선아와 이장우는 감독의 컷 사인만 떨어졌다하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숨넘어갈 정도로 웃음을 쏟아내는 통에 현장에서 '호흡곤란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었다고.
현장 분위기가 좋다 보니 두 사람의 호흡 역시 찰떡호흡을 자랑한다는 전언이다. 김선아와 이장우의 이 같은 찰진 호흡에는 촬영 전부터 차곡차곡 쌓아온 만남과 대화가 기본 베이스에 깔려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한다.
한 관계자는 "감독과 배우들 모두 현장에서 상대배우와의 호흡을 중요하게 여긴다. 김선아와 이장우는 작품에 들어가기 전부터 감독과 여러차례 만나 작품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호흡을 맞췄다. 떄문에 감정신들을 한층 더 자연스럽게 소화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워커홀릭 슈즈디자이너 황지안(김선아)과 백수지만 자신감은 충만한 열혈청년 박태강(이장우)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다룬 <아이두 아이두>는 <더킹 투하츠> 후속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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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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