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 이장우, 하드코어 알바의 매력에 '흠뻑'
기사입력 : 2012.05.11 오전 10:11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아이두 아이두'의 이장우가 낭만 백수 박태강 역에 흠뻑 빠져 이색 알바에 도전했다.


슈퍼 알파걸 황지안(김선아)과 낭만 백수 박태강(이장우)의 황당무계한 로맨스를 그린 MBC 새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에서 태강은 짝퉁구두를 만들어 파는 아버지 박광석(박영규)을 도와 호객하는 일에서 탈피해 이색 아르바이트에 도전한다.


공개된 스틸에서 이장우는 아슬아슬 고층 빌딩에 매달려 유리를 닦는 가 하면, 경마장에서 말 목욜을 시키는 등 하드코어한 직종 체험에 한창이다. 특히, 전작 속 '차도남'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물오른 백수 연기로 제작진을 비롯한 선배 연기자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고.


이장우는 "태강이는 한량 같은 구석이 있는 아이다. 내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 '나라면 저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하면서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태강이의 모습으로 지내는 게 하루하루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장우의 연기 변신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이두 아이두'는 '더킹 투하츠' 후속으로 오는 30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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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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