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동공연기 / 사진 : SBS '옥탑방왕세자', KBS2 '적도의 남자'
박유천 동공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유천 동공연기'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5월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15회에서 박유천이 연기한 장면을 캡처한 것. '옥탑방 왕세자'에서 박유천은 300년 전 조선시대 왕세자 이각 역할과 현대의 용태용 역할 등 1인 2역을 소화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용태무(이태성 분)은 미국 시카고에서 사고를 당한 뒤 2년간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사촌동생 용태용(박유천 분)을 한국으로 데려왔다. 이에 자신이 용태용이 아니라는 사실이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이각(박유천 분)은 용태용 대신 침상에 누워 동공에 초점이 풀린 듯한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박유천 동공연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유천 동공연기 소름 돋았어", "박유천이 이렇게 연기 잘 하는 줄 몰랐다", "박유천 동공연기 엄태웅 못지 않아" 등의 반응ㅇ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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